2023년 상반기 약진하는 KG 모빌리티의 성과

KG 모빌리티는 그동안 부진했던 시기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작년에 공개된 토레스를 기점으로 다시 재도약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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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KG 모빌리티의 성과>

KG 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 약 2조 9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280억 원을 기록합니다. 그동안 적자가 계속해서 누적되면서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확연한 성장세로 접어든 것인데요. 기존의 렉스턴 스포츠와 토레스가 상반기를 주도하게 됩니다. 올해 6월까지 토레스의 누적 판매량은 약 2만 5천대였으며 렉스턴 스포츠는 7,800대를 기록합니다.

 

거기다가 티볼리는 오랜만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공개되면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한편 하반기에는 새로운 전기차인 토레스 EVX가 출시되는데요. 이를 통해서 가성비를 강점으로 인기를 끌지 주목하게 됩니다.

한편, KG 모빌리티의 국내외 판매량을 보면 내수 약 3만 9천대였으며 수출은 약 2만 6천대를 기록하는데요. 이는 2019년 이후 최고 실적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내수 시장에 집중되었던 것과 달리 수출량도 늘어나는 추세라서 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