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플러그란>
내연기관의 실린더헤드에 장착되어 있는데 전지를 접속한 1차코일을 단속하고 2차코일에서 발생한 고압전류를 점화플러그의 중심 전극에 유도하여 전극 사이에 불꽃을 튕겨서 점화할 수 있는데요.다시 말해서 점화플러그는 자동차의 엔진이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부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엔진의 종류에 따라 4기통이면 4개, 6기통이면 6개의 점화 플러그가 장착됩니다. 그렇다면 점화플러그 이상 증상 및 교체 시기는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점화플러그 이상 증상>
점화플러그 이상이 발생하거나 교체시기를 경과하게 되면 플러그 간극이 넓어져 스파크 불꽃이 약화되어 실화로 이어지게 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화가 반복적으로 이뤄지다 보면 마모가 발생하며 양쪽 전극의 간격이 커지게 되는데요. 이후 전극의 마모가 더 심해지면 엔진 시동이 이전만큼 바로 걸리지 않고 엔진에서 심한 진동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점화플러그 이상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점화플러그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자동차 시동이 이전보다 잘 걸지지 않습니다. 또 다른 이상 증상으로 엔진 부조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점화플러그 마모가 이뤄지다 보면 공회전 엔진에서 떨림이 커지고 진동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력 저하도 이어질 수 있는데요. 점화플러그 마모로 인해 엔진 실린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래서 엑셀레이터를 밟았을 때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또 연비 저하도 대표적인 점화플러그 이상증상 중 하나인데요. 점화플러그 수명이 얼마 남지 않게 되면 평소보다 부쩍 연비가 저하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점화플러그 교체시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점화플러그 교체시기>
점화플러그의 교체 시기는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일단 니켈 합금 등으로 만들어진 경우 3만km 주행 시 교체를 합니다. 그리고 백금 점화 플러그는 8만km, 이리듐 점화플러그는 16만km마다 교체를 하면 좋은데요. 평균적으로는 이러한 주행거리에 맞춰서 교체를 하지만 점화플러그 교체시기는 운전자의 주행 환경에 따라서 차이를 보입니다. 점화플러그는 직접 구입해서 교체할 수 도 있는데 차량 정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정비소를 찾아가서 점검을 받고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