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SUV의 판매 비중이 높아진 지난해, 2020년 국내외 람보르기니 판매량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1억 원대 이상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세가 상당했습니다. 2019년 5200여대 수준이었던 럭셔리 브랜드 판매량은 2020년 9000여대로 급증한 것인데요.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도 SUV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판매 점유율을 늘렸습니다. 그렇다면 2020년 람보르기니의 국내외 판매량은 어떠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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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

<2020년 람보르기니 판매량>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 시장 전반이 침체된 모습을 보였는데 람보르기니는 2020년 전세계 시장에서 7430대를 판매하는데 이는 2019년과 비교해서 9% 줄어든 것인데요. 람보르기니 차량 별로 판매량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람보르기니 판매량에서 우루스는 4391대로 이는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하는 것인데요. 그리고 우라칸이 2193대를 판매합니다. 또 아벤타도르는 총 846대가 판매되었는데요. 람보르기니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판매량이 2224대를 기록해 점유율 1위를 차지합니다. 뒤를 이어 독일이 607대로 2위에 기록하며 중국·홍콩·마카오가 604대로 3위를 기록합니다.

 

 

한국 시장의 경우 지난해 람보르기니 판매량이 돋보였는데요. 2019년 대비 판매량이 75% 증가하는데 303대가 인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국내 람보르기니 판매량에서도 SUV인 우루스의 판매 점유을인 높았는데요. 럭셔리카 시장에서 국내외로 SUV 차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CEO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모두의 헌신으로 버텨낼 수 있었다"며 "향후 제품 구성을 한층 견고히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브랜드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