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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현대차 일본 시장 재진출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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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은 작년에 좋은 실적을 냈는데요. 특히 2021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순위 5위를 기록했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이오닉5, ev6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는 모두 최근 들어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영향력이 적은 국가가 있는데요. 바로 일본 자동차 시장입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자동차 뿐 아니라 많은 해외 기업들의 불모지로 불렸는데요. 현대차 그룹은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2009년 하반기에 사업을 정리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올해 친환경차를 필두로 하여 현대차 일본 시장 재진출에 나섭니다.


<현대차 일본 시장 재진출>

일본 자동차 시장은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자국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들의 경우 대다수가 일본 현지 브랜드인데요. 그래도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는 조금씩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2021년 일본 내 외국 전기차 판매 비중이 약 1%로 정말 미미했는데요. 그래도 전년 대비 판매량이 3배 증가한 약 8,600대를 기록합니다. 앞으로 시장 잠재력이 충분한 상황에서 현대차 그룹이 다시 공략에 나서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어떤 차량으로 공략에 나설까요?

 

 

 

현대차는 국내외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로 일본 자동차 시장을 공략합니다. 바로 아이오닉5와 넥쏘로 진출을 하는데요.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탄탄하지만 전기차 및 친환경차에서는 후발주자입니다. 그래서 현대차 그룹은 경쟁력이 높은 차량인 아이오닉5와 넥쏘를 통해서 공략에 나서는 것인데요.

 

 

넥쏘의 경우 전세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도요타의 미라이를 꺾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의 경우 작년 첫 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호평과 함께 판매량이 높은데요. 일본에서 판매 가격은 아이오닉5가 479만 엔(약 5천만 원), 넥쏘가 776만 8천300엔(약 8천만 원)입니다.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를 필두로 해서 현대차 그룹이 일본 내에서 입지를 다질지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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