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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현대 중고차 진출 및 대기업 중고차 진출 본격화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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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의 경우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요. 자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해 신차 출시가 지연되면서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진 것이죠. 작년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를 보면 약 39조 원으로 2025년 5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중고차 시장에서는 소규모 업체들이 주로 있었는데요. 허위매물 등 소비자들의 피해가 꾸준히 이어진 상황에서 대기업들이 직접 중고차를 파는 것을 희망하는 의견들이 있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정부에서 이를 허용하면서 대기업 중고차 진출이 본격화됩니다.


<현대 중고차 진출>

그동안 국내 중고차 시장은 생계형 적합업종 보호 기간이기 때문에 대기업 진출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하게 되는데요.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면서 현대 중고차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현대차 그룹의 경우 국내 신차 시장 점유율이 계속 높아졌고 제네시스까지 포함하면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데요. 하지만 신차 시장 자체가 침체된 상황에서 중고차 시장 진출로 영향력을 더 확대하고 수익성 개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현대 중고차 진출을 하게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판매 차량의 기준을 정해놓았다는 것인데요. 첫 구매 후 5년, 주행거리 10만 km 미만, 품질 등 테스트 통과라는 조건을 세운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중고차 업체들과 차별화를 두면서 경쟁을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차 그룹 뿐 아니라 앞으로 다른 대기업 중고차 진출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해서 쌍용차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쌍용차의 경우 경영 정상화를 꾀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 진출을 통해서 침체된 판매량을 개선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국지엠의 경우는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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