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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기아자동차, 기아 엠블럼 변경을 통해서 중장기적인 변화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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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와 슬로건은 기업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알 수 있어서 중요한 것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여러 기업들의 변화가 이뤄졌는데요. 스타벅스의 경우는 그동안 스타벅스 커피였으나 '커피'를 제외합니다. 전 세계적인 카페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고 있었으나 중장기적으로 변화를 꾀한 것인데요. 스타벅스는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과 함께 IT 기업들과의 협업도 이뤄지고 있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새해에 접어들면서 기아자동차 CI와 슬로건을 변경했습니다.


<기아 엠블럼 변경>

 

 기아자동차는 어제 새 CI와 슬로건을 발표합니다. 기아 엠블럼 변경을 통해서 향후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엿볼 수 있는데요. 현재 자동차 기업들은 자동차를 제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IT기업간의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기아자동차도 기아 엠블럼 변경을 통해서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아 엠블럼 변경과 함께 기아자동차의 새 로고는 균형, 리듬, 상승을 뜻하는 3가지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균형은 고객 만족과 미래 제품군과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담았고, 리듬은 로고의 선들이 하나로 연결되어있듯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겠다는 약속을 뜻하며 상승은 진정한 고객 관점의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열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아차는 기존의 파워 투 서프라이즈(The Power to Surprise)를 대체할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Movement that inspires)도 제시합니다.

기아차 송호성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로고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기아차의 의지를 상징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니즈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의 삶에 영감을 불러일으킬 기아차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를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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