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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현대차 애플이 협업한다? 애플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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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 글로벌 전기차 시장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는 2021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을 약 687만 8,000여 대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2020년 판매량 310만여 대(EV볼륨스 추산)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SNE리서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21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1% 커져 2030년에는 판매량이 4,0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나날이 커져가는 가운데 2020년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는 지난 4분기 18만570 대를 판매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2020년 한 해 동안 총 49만9550대의 차량을 고객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 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2)2020년 현대기아차 현황

 

현대기아차 그룹은 2020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폭스바겐 그룹 등과 경쟁을 펼쳤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누적 17만대를 판매해 지난 1분기 이후 글로벌 4위를 유지합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 EV가 꾸준히 인기를 끌었는데요. 코나 일렉트릭은 올해 유럽에서 3만9820대(도매 기준), 니로 EV는 2만7829대 판매했습니다.

중장기저으로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및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는 아이오닉을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모습인데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최근에 공개한 신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첫 번째 전기차로 800V 충전 시스템이 탑재돼 50kW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8분 안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경우는 연초에 엠블럼 변경을 통해서 자동차 기업에서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현대기아차 그룹은 중장기적으로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최근 애플과 애플카 협업 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현대차 애플 협업, 애플카

 

새해부터 현대차 애플의 협업이 이뤄진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꾸준히 전기차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고 애플의 경우 전기차 개발을 한다는 소식이 계속 나왔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24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현대차에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 애플이 협업한다고 알려진 애플카의 경우 정확하게 협업 확정이 되지는 않았는데요. 현대자동차 전기차 플랫폼 E-GMP 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E-GMP는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해 올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고 자체적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이 협업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인데요. 현대자동차의 경우 전기차 전문 브랜드인 아이오닉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애플카 협업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고려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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