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져가는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
1)하이브리드 자동차란
하이브리드 자동차란 보통은 전기모터를 같이 쓰며,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내연기관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데요. 석유(가솔린, 디젤)를 사용하는 엔진을 채용하며 일반적으로 엔진과 모터의 비율에 따라서 세 종류의 하이브리드로 구분됩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시장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현재 많이 이용하고 있는 차량으로 국내에서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2)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규모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지난해에도 규모를 키웠는데요. 지난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판매량은 2019년보다 58.7% 증가한 22만6668대을 기록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63.4%, 151.9% 늘어난 16만 1450대, 1만 3235대를 보였습니다.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 중 77%가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것인데요. 한편, 국내에서 어떤 하이브리드 차량이 많이 판매되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3)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순위
2020년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3만 8989대, 쏘렌토가 2만 4278대, 니로 하이브리드는 1만 8040대의 판매량을 보였는데요. 무엇보다도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제성이 돋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있는데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단점 및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단점>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단점에서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속 주행시에는 전기모터의 동력을 이용해 움직이며, 일정 속력 이상이 되면 내연기관의 동력을 사용하여 연료를 소비합니다. 그래서 가솔린 자동차들에 비해서 연비효율이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기존의 내연기관에 비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기 때문에 대기오염을 방지합니다. 이전에 비해서 보조금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2020년에 보조금이 폐지됩니다. 하지만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취등록세 감면 혜택이 제공됩니다.
한편,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단점에서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함께 추가하기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인데요. 이외에 부품 교체 비용 및 사고 시 수리비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공간이 부족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배터리가 차량 뒤쪽에 있기에 상대적으로 공간 확보가 어렵습니다. 다행히 최근에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신차들은 일반차량과 비교해도 트렁크 공간이 좁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편, 하이브리드 자동차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혜택>
2020년까지 500만 원 보조금이 지원됐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에 한해 지급되던 보조금은 전면 폐지되었지만 다른 하이브리드 자동차 혜택들이 남아있는데요. 일단 40만 원의 개소세 감면 혜택이 제공됩니다. 기존에 90만원에서 40만 원으로 감소한 것인데요.
그리고 저공해 2종에 해당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공영주차장, 통행료 등의 혜택을 들 수 있지만 이는 지자체별 시행이기에 해당 지역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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