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요소수란?>
디젤차란? 경유를 연료로 하여 압축, 점화에 따라 작동하는 왕복 운동형 내연기관 차량인데요. 디젤차의 경우 강력한 토크와 함께 상대적으로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는데요. 연비 효율이 높다 보니 그런 측면이 있죠. 반면 부품비로 인해 자체 가격 상승, 소음 문제, 좋지 않은 승차감이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매연 및 NOX의 발생이 많고, 노크 발생이 쉽습니다.
특히 2015년 디젤 게이트 이후로 디젤차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디젤차 판매가 계속 이뤄지는 중인데요. 그래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최근 들어서 디젤 세단이 대부분 단종이 이뤄진 상황인데요. 국산 소형 SUV의 경우도 디젤차가 거의 단종됩니다.
한편 현재 디젤차를 운행하게 될 경우에 요소수가 필수로 있어야 하는데요.
디젤 요소수란 디젤차의 배기가스 저감장치에 쓰이는 촉매제로 환경 보호를 위해 요소수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요소수가 없게 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고 고장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디젤차를 운행하게 되면 요소수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최근 부족 현상이 일어나는 중인데요. 그렇다면 왜 자동차 요소수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요소수 대란>
자동차 요소수 대란은 지난달부터 시작됩니다. 일단 국내에서는 여전히 디젤차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요. 국내 자동차의 2천600만대 중에서 디젤차는 약 1천만 대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 요소수가 필요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경유 화물차는 약 56만 대, 승용차는 100만 대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요소수는 2013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도 생산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수입산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서 국내산을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볼 수 있는 자동차 요소수 90% 이상이 중국에서 수입한 것들인데요. 그런데 요소수의 경우 석탄이 원료인데 중국은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가 이뤄지면서 중국이 요소 수출에 대해 상품 검사 실시를 의무화를 합니다. 즉 수출이 제한이 이뤄지고 있는 것인데요.
중국의 전력난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자동차 요소수 대란이 언제 해소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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