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제 2달 반 정도 남은 시점에서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시장의 뚜렷한 성장세가 돋보였는데요. 국내 자동차 시장만 보면 올해 9월까지 전기차 총 누적 판매 대수는 약 20만 5천대 정도를 기록합니다. 작년에 이어서 빠르게 전기차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인데요. 새로운 국산 전기차 아이오닉5, EV6 등의 등장의 영향이 있었고 제네시스 전기차, GV60 등 전기차 신차들의 출시로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BMW 전기차들은 아직은 아쉬운 행보를 보인 것 같지만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BMW 전기차, BMW IX의 특징>
BMW IX는 개발 최초 단계부터 순수 전기차를 목표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보게 되면 강인하고 역동적인 전기차 SUV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세로형의 각진 키드니 그릴이 주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으며 레이더 기능을 포함한 센서가 포함되고 있는데요.
BMW IX의 합산출력 500마력, 두 개의 전기 모터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 이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600km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거기다가 BMW IX는 200kW 급속 충전으로 10분 충전 만으로도 1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는 40분 만에 충전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주행거리부터 새로워진 차량 디자인이 개성 있고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BMW 전기차에 대한 여러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앞으로들 주목해보게 됩니다.
<BMW 전기차 계획>
유럽에서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중단 소식이 나왔는데요. 이에 맞춰서 발빠르게 BMW도 2030년부터는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BMW 전기차 개발에 더 집중하는데요. 일단 BMW 그룹은 우선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 목표치를 매년 50% 이상으로 높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0년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는데요.
아직 BMW 전기차들은 전세계 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는데 작년 공개한 BMW IX부터 신차들이 꾸준히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 기존 내연기관 차량들도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는데요. 거기다가 BMW 그룹의 미니의 경우도 2030년까지 전기차 브랜드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이 치열한 전기차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BMW 전기차들의 성능과 디자인도 앞으로 계속 주목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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