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자동차 업계에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죠. 특히 비대면 차량 구매 플랫폼들을 해외 브랜드에서 런칭하고 있는데요. 테슬라는 100%로 비대면으로 차량을 판매해왔고 벤츠와 BMW, 최근에는 GM의 경우도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국내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어떨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국내 중고차 시장의 경우 여전히 정보 비대칭성이 큰 가운데 현대 중고차 온라인 진출을 두고 여러 이슈들이 있었죠.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 사업 일시중지 권고에도 완성차 업계는 시장 진출을 이어가려는 모습입니다. 현대 중고차 진출의 경우 일단 현대글로비스의 오토벨이라는 곳에서 시작하는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현대 중고차 진출_현대글로비스 오토벨>
현대자동차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오토벨을 런칭하는데요. 이곳에서 소비자들이 차량의 시세와 매물의 실제 가격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현시세를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중고차의 경우 허위매물로 인해서 고충을 겪는 분들이 여전히 많죠. 그래서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에서는 차량의 내외부를 VR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문평가사가 진행한 112가지 안전진단 결과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신뢰도를 높이려고 했는데요.
오토벨을 운영하는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는 월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있습니다. 2200여 개 업체들이 참여하는데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만약 허위매물을 팔다 적발된 딜러의 회원자격을 영구히 상실시키는 규정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신뢰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더 나아가 현대 중고차 구매 이후에도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을 통해 구매하게 되면 집까지 배송받고 3일간 시승 후 구매를 확정하는 온라인 홈서비스도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매 이후에도 더 꼼꼼히 시승을 알아보고 구매를 완료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는데요.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데이터를 축척하여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는데 노력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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