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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에디슨 모터스 쌍용차 인수 임박, 경쟁력 강화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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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에디슨 모터스 쌍용차 인수에 대한 소식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연초에는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쌍용차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 모터스 컨소시엄의 경우 인수 합병에 최종 합의를 이뤄내는데요. 본계약이 정식으로 체결되는 가운데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대금인 3048억 원의 10%를 계약금으로 지불한 상황입니다.

한편 2021년 국산차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그룹이 약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에디슨 모터스 쌍용차 인수를 통해서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해나갈지 알아보았습니다.


<에디슨 모터스 쌍용차 인수, 경쟁력 확보 방안은?>

에디슨 모터스 쌍용차 인수가 이뤄지는 모습 속에서 국내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시 점유율을 회복할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그동안 쌍용차는 RV 차량 위주로 생산을 했고 국내 판매 비중이 높았는데요. 현재는 전기차 시대로 접어들면서 전기차에 집중할 예정인데요. 하지만 후발주자로서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싶죠.

 

에디슨 모터스는 3세대 스마트 배터리관리시스템, MSO, 코일 전기 모터, 전자제어통합시스템(VCU) 등 전기차 핵심 기술이 앞으로 더해질 예정에 있습니다. 여기서 에디슨모터스가 개발한 스마트 BMS는 전기차 배터리팩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부품으로 기존의 2세대 BMS보다는 성능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기차로서 가장 중요한 품질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죠. 또 에디슨 모터스는 여러 회사와 MOU 체결을 통해서 경쟁력 확보에 나섭니다.

 

에디슨 모터스는 퍼블록스, 피엠에스, 피노텍, 숨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요. 이를 통해 MOU를 체결한 회사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용하려는 모습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피엠에스는 퍼스널 모빌리티에 중요한 주차 및 교통 체계와 항로정보전달시스템, 숨비는 개인형 비행체 드론 시스템에 강점이 있는데요. 에디슨 모터스는 쌍용차의 전기차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차근차근 경쟁력을 쌓아가려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약 18년만에 쌍용차가 국내 회사로 인수가 되어가고 있는데 앞으로의 국산 자동차 시장에서 행보를 주목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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