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전기차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리차지 라인업과, 순수 전기차 C40 그리고 프리미엄 전기차인 폴스타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 투자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 볼보는 배터리 제조기술 기업 노스볼트와 2025년까지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할 것을 밝혔는데요.
완공될 경우 볼보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의 최첨단 배터리 셀을 연간 최대 50GWh까지 생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매년 약 5050만 대의 순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전기차 모든 영역에 디테일하게 공을 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죠. 그동안 볼보 전기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폴스타는 판매량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요. 올해 국내에서도 정식 런칭을 한가운데 최근에 볼보 폴스타2 아틱 서클을 선보이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볼보 폴스타2 아틱 서클>
볼보 전기차, 볼보 폴스타2 아틱 서클은 눈길 등 까다로운 노면 상태에서 퍼포먼스를 뽐내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차량인데요. 양산계획이 없기는 하지만 역동성 그 자체에 대해 주목하게 됩니다. 일단 외관 디자인의 경우 거의 폴스타2와 유사한데요. 헤드램프의 경우 볼보 고유의 주간주행등 디자인 토르의 망치를 이어가며 길게 이어진 리어램프가 있습니다. 볼보 폴스타만의 감성이 잘 담아내고 있는데 그렇다면 볼보 전기차, 볼보 폴스타2 아틱 서클의 성능은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볼보 전기차, 볼보 폴스타2 아틱 서클은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 팩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타이어당 490개의 4㎜ 메탈 스터드를 갖춘 19인치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기 때문에 빙판길에서도 운행을 잘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30% 더 매끄러워진 스프링과 이 모델만을 위해 설계된 3방향 퍼포먼스 올린즈 댐퍼는 전후방 9단계로 컨트롤을 할 수 있는데요. 또 비틀림 강성과 스티어링 반응성을 개선하기 위해 앞뒤에 스트럿 브레이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최고 출력의 경우 기존 볼보 폴스타2보다 조금 더 개선되어 있는데요. 이처럼 까다로운 노면 상태에서 퍼포먼스 발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볼보 전기차, 볼보 폴스타2 아틱 서클 실내에는 레카로 버킷 시트를 갖추고 있는데요. 거기다가 19인치 OZ 레이싱 랠리 휠과 4개의 스테디 쿼드 프로 LED 프론트 라이트, 차체 하부 보호를 위한 탄소섬유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갖추고 있어서 기존 모델과 차이를 두고 있었습니다.
볼보 차량들의 경우 도심형 SUV, 세단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하지만 이 차량을 통해서 퍼포먼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자 하는 의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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