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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대기업 중고차, 현대 기아 중고차 연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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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로서 대기업 중고차 진출의 허용에 관한 것이 있었는데요. 현대차 그룹에서 그동안 관심을 보여왔으나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대기업에서 직접 진출하게 되면 허위 매물을 비롯한 정보 비대칭성이 지금보다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서 기대감이 컸는데요. 

그러던 중 올해 3월 중에 정부에서 대기업 중고차 진출을 허용하면서 현대 기아 중고차에 대한 여러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시 연기가 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대 기아 중고차 소식>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의 최근 권고안에 따르면 대기업 완성차 업계는 2023년 5월부터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대기업들이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중소 업체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에 유예를 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년 1분기에 시범적으로 인증 중고차 시범 판매가 허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 중고차와 관련해서 여러 제한되는 사항들도 있었는데요.

 

 

 

대기업 중고차 판매 대수는 2년 정도 제한이 이뤄지며 현대 중고차는 2023년 5월~2024년 4월까지 현대차는 전체 중고차의 2.9%, 기아는 2.1%. 2024년 5월~2025년 4월까지 현대차 4.1%, 기아 2.9% 이내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중고차 시장에서는 그동안 중소형 업체들이 많다 보니 대기업 중고차, 현대 기아 인증 중고차 출시로 인한 영향이 클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대차 그룹에서 이를 수용한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의 앞으로의 변화가 어떨지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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