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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2020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 8위 기아자동차, 새로운 전기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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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 속에서 현대기아자동차도 점유율을 계속 늘려가고 있는데요.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17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1~7월 전 세계 77개국에

판매된 전기차(EV) 브랜드 순위에서 각각 4위, 8위를 기록합니다. 같은 기간 기아차의 전기차 판매량을 보면

39.4% 증가한 것으로 세부적으로 봉고 1T EV 전기트럭, 니로 EV, 소울 부스터 등의 판매 호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로 보면 기아차는 2.9%를 기록했는데요.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여가는 가운데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로 점유율을 늘리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2027년까지 전기차 전용 모델 7종을 출시하고, 국내외 충전 인프라 업체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11종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며 스케치 이미지를 통해 공개한 7개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을 2027년까지 차례대로

출시한다는 것인데요. 

 

2020년대 후반부터 유럽의 내연기관 단종선언부터 국내에서도 2030년대 초반까지 내연기관을 줄이는 모습이

이전보다 적극적인 상황에서 기아자동차도 서둘러서 이에 맞춰서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인프라 보급 구축에도 적극적인데요. 기아차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외 충전 인프라 보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전국 판매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센터 등 자체 거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약 1500기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는 한편, 그룹 차원에서 전국 8개 지역을 잇는 12개의 고속도로와 도심에 2021년까지 총 120기의 초고속 충전기도 구축하고 SK에너지·GS칼텍스·이마트 등과의 제휴 협력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27기인 협력 충전 인프라를 오는 2021년까지 214기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해외에서는 현재 유럽 권역에서 2400여기, 북미 권역에서 500여기의 충전 인프라를 딜러 네트워크와 협력

구축하고 있으며, 지금보다 더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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