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SUV 역대급 사전계약부터 2020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까지

<역대급 사전계약 판매량을 기록한 2020 신형 투싼>

 

투싼 그동안 준중형 SUV로서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준수한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 올해 들어서는 쏘렌토의 풀체인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관심도가 낮아졌는데요.

하지만 5년만에 풀체인지를 통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2020 신형 투싼은 디자인에서 많은 변화를 이뤘는데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한 SUV 모델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2020 신형 투싼의 전면부부터 이전과 많이 달랐고 돋보였는데요. 전면부는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하여 그동안과 확 다른 모습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후면부를 살펴보면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과 펜더의 풍부한 볼륨, 각진 휠 아치의 조화는 입체적인 모습을 더했는데요. 그래서 이전의 투싼은 떠올리지 않는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성능도 이전보다 개선된 모습이었는데요. 고강성 경량 차체와 핫스탬핑을 확대 적용, 경량화와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안전도를 동급 최고 수준으로 높였으며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개선했고 동력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향상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처음으로 탑재해 엔진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kgf·m,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복합연비 16.2km/ℓ의 높은 성능을 갖췄습니다.

 

 

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kgf·m, 복합연비 12.5km/ℓ),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엔진(최고 출력 186ps, 최대 토크 42.5kgf·m, 복합연비 14.8km/ℓ)을 탑재해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갖췄습니다.

한편, 2020 신형 투싼은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는데요.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이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외에도 캠핑과 차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간활용도도 높였는데요.

 

이러한 2020 신형 투싼의 매력으로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1만842대를 돌파했는데 이는 현대자동차 SUV 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높은 사전계약 판매량은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 계약 첫 날 1만 대를 돌파한 것은 물론 현대자동차 SUV 최초로 사전 계약 첫 날 실적이 1만 대를 넘어선 것인데요. 그래서 하반기 투싼의 높은 판매량이 기대가 됩니다. 

 

한편, 2020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도 되면서 판매량이 더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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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2020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의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44.2kW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시스템 최고출력은 230마력이며, 복합연비 16.2km/l(17인치 타이어)입니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7인치 및 18인치 알로이 휠만 지원됩니다. 연비가 상대적으로 개선된 모습인데 지원되지 않는 기능도 있는데요. 2020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HTRAC을 선택할 수 없는데 차량 하부에 배터리가 위치함에 따라 공간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에어컨 자동건조 기능인 애프터 블로우도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제외된다고 하는데요.

 

2020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를 반영한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트림별로 모던 2857만원, 프리미엄 3073만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원 등으로 책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