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자동차 시장 속 기아자동차 2019년 판매량은?

<기아자동차 2019년 판매량>

 

국내 자동차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침체된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2019년 판매량은 어땠을까요?

기아자동차는 2019년 한해 동안 국내 52만 205대, 해외 225만 488대 등

전년 대비 1.5% 감소한 277만 693대를 판매했습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 감소, 해외 판매는 1.3% 감소한 수치인데요.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7만 6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9만 1,592대,

리오(프라이드)가 28만 5,260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스포티지는 국내에서는 2천대 내외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해외 판매량은

기아자동차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기아자동차의 효자 모델로 불리기도 하는데

작년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데요. 

 

2019년 기아자동차 국내외 판매량을 상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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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2018년 대비 2.2% 감소한 52만 205대를 판매했는데요.

K 시리즈는 K3(4만 4,387대), K5(3만 9,668대),  K7(5만 5,839대), K9(1만 878대) 등 총 15만 772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K5의 경우 지난달 출시한 3세대 모델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향후 K 시리즈 및 승용 판매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데 풀체인지 이후 현재(2020년 7월)까지 매달 국산차 판매량

TOP5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죠.

 

한편 RV 모델은 카니발이 6만 3,706대 팔리며 기아자동차 연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쏘렌토 5만 2,325대, 셀토스 3만 2,001대 등 총 22만 5,627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카니발은 기아자동차 RV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차량으로 지난해에도 돋보이는

판매량을 보였는데요. 셀토스는 하반기에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을 재편하면서

단숨에 1위를 차지합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만 9,01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만 1,967대가 판매되었는데

 

2019년 기아자동차 해외판매량은 다음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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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2019년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225만 488대를 기록했는데요.

기아자동차의 판매실적이 감소세로 전환되긴 했지만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 공격적 신차 출시,

신흥 시장 본격 공략 등으로 중국을 제외한 북미, 유럽, 인도, 중동, 호주 등 주요 시장 및 신흥 시장에서

는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을 제외한 기아자동차의 2019년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199만 2,488대를,

국내 시장을 합친 2019년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251만 2,693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구요.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4만 2,33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가

28만 5,260대, K3(포르테)가 24만 7,205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니로(HEV, PHEV, EV)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9만 9,647대가 팔리며 기아자동차 친환경 차량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