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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새로운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파라메트릭 쥬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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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국산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TOP5 중에서 세단이 4대나 차지합니다.

TOP5에는 그랜저, 아반떼, K5, 쏘나타가 있는데요. 그랜저, 아반떼, K5가 1만대 이상 판매했고

쏘나타도 8천대 이상 판매되고 있습니다. SUV가 대세를 넘어서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세단의 높은 판매량이 돋보이는데요. 무엇보다 작년부터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를 하는

세단들이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젊은 느낌을 뽐내고 있는데 어떤 것인지 알려드릴게요.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상반기에 5년만에 풀체인지 한 쏘나타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합니다.
바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라는 디자인 철학인데요.

 

현대자동차 콘셉트카 르 필 루즈

 

현대차가 새롭게 적용하기 시작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란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르필루즈를 통해 볼 수 있었는데요. 쏘나타에 자리 잡은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쏘나타>

 

쏘나타의 전면부는 디지털 펄스 캐스케이딩 그릴을 중심으로, 입체감 있는 후드와 감각적인

램프가 결합되었는데요. 특히, 평소에는 크롬 재질로 보이지만 점등 시 램프로 변환돼 빛

이 투과되는 히든라이팅 램프가 인상적이죠. 측면부는 도어글라스 라인에서 주간주행등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크롬 라인을 바탕으로 합니다. 거기다가 깔끔한 두 개의 캐릭터라인이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후면부는 디자인뿐 아니라 공력 성능까지 고려한 가로형 리어콤비램프와 균형미를 더한 보조제동등

등 안정감 모습을 더합니다. 쏘나타에 처음으로 적용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면모를 더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는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가했구요.

카엔드라이버는 신형 쏘나타에 대한 기사에서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며

“분수령이었던 6세대 쏘나타가 많은 찬사를 받은 이후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다시 한번 스타일로 두드러진

장점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가이드는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으로

주간 주행등(DRL)을 꼽았습니다.

 

한편, 그랜저도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이어받았는데 파라메트릭 쥬얼이 돋보입니다.


<그랜저의 파라메트릭 쥬얼>

 

파라메트릭 쥬얼이란 다이아몬드 패턴이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된 것으로 그랜저에

장착됩니다.

그랜저는 지난해 말 페이스리프트를 했는데요. 전장이 4,990mm로 기존보다 60mm 늘어나며

차량의 웅장한 분위기가 강화됩니다. 그리고 휠베이스(축간거리)와 전폭은 기존 대비 각각 40mm,

10mm 늘어난 2,885mm와 1,875mm로 더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죠.

 

외장 디자인은 특히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전면부 디자인을 적용합니다.

주간주행등으로 적용된 ‘히든 라이팅 램프’는 시동이 켜 있지 않을 때는 그릴의 일부이지만 시동을

켜 점등하면 차량 전면부 양쪽에 별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을 구현합니다.

후면부는 더욱 얇고 길어진 리어램프를 통해 와이드하면서 동시에 낮고 안정적인 인상

분위기를 더했는데요.

 

파라메트릭 쥬얼을 통해서 외관 디자인을 더 돋보이는 것이 사실인데요. 앞으로 출시되는

현대자동차들의 차량들도 센슈어스 스포트니스와 파라메트릭 쥬얼을 자주 볼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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