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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2020년 5월 국산차 판매량 TOP5, 5월도 돋보이는 세단의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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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는 지난 5월 한 달간 13만7130대를 판매했는데요. 5월 판매 실적은 신차 효과가 이어지며

전년대비 2.5%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브랜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4월 대비 5.5%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5월 내수 시장에서 5만7850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6.7% 감소한 기록인데요.
기아차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5만1181대를 판매했습니다.
르노삼성은 5월 내수 시장에서 1만57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대비 4% 하락한 수치지만,

전년대비 72.4% 증가한 기록인데요.
쌍용차 판매량은 7575대를 기록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에 판매는

전년대비 25% 감소했습니다.
한국GM은 5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10.9% 감소한 5993대를 기록했고
제네시스는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월 1만대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1만2960대).

 

한편 2020년 5월 국산차 판매량 TOP5를 알려드릴게요.


<1위 그랜저>

 

2020년 5월 국산차 판매량 TOP5 1위는 그랜저로 13,416대를 판매합니다. 누적 판매량이

 6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고 계속해서 판매량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랜저 트림별 구매 비중의 특징은 고급 편의 사양을 갖춘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선택 비중이

34.8%로 가장 높다는 점인데요. 최상위 트림으로 디자인 고급감을 대폭 강화한 캘리그래피 트림도 29.7%에

달했습니다. 이는 그랜저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고객이 비교적 많았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2위 아반떼>

 

2020년 5월 국산차 판매량 TOP5 2위는 아반떼로 9,382대를 판매합니다.

아반떼는 풀체인지를 통해서 디자인, 성능이 꽤 달라졌습니다.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을 통해 공간 활용성도 개선됐다. 휠베이스는 20mm 늘어나

레그룸이 증대됐고, 시트포지션 하향으로 헤드룸도 넉넉해졌습니다.

그리고 새 플랫폼은 주행 성능과 안전성 증대에도 기여한다. 전고가 낮아진 탓에 차량 무게 중심도

하향됐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중량은 기존 대비 45kg 줄었지만,

고강성 경량 구조 덕에 전반적인 기본기는 개선되었습니다.

 

<3위 쏘렌토>

 

2020년 5월 국산차 판매량 TOP5 3위는 쏘렌토로 4월 풀체인지를 통해서 판매량이 급증했는데 9,297대를 판매합니다. 

전장 길이 증가(+10mm)를 뛰어넘는 실내 공간 개선 수치가 돋보이죠.

우선 실내 공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휠베이스가 35mm 늘었습니다.

준대형차량에 속하지만 넓은 공간을 확보합니다.

 

<4위 K5>

 

2020년 5월 국산차 판매량 TOP5 4위는 K5로 8,136대를 판매합니다. K5 디자인이 꾸준히 주목받았고

판매량도 이전보다 확실히 많이 늘어났는데요.

K5는 2,850mm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mm 늘어난 전장(4,905mm), 25mm

커진 전폭(1,860mm)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20mm 낮아진

전고(1,445mm)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5위 G80>

 

2020년 5월 국산차 판매량 TOP5 5위는 G80으로 7,582대를 판매합니다.

제네시스 G80은 7년만의 풀체인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의

쿼드램프로 웅장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는데요. 후드는 제네시스 로고 끝에서 시작되는

두 줄의 센터 라인과 크레스트 그릴 양쪽 끝부분부터 이어지는 후드 캐릭터 라인이 볼륨감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0.8km/l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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