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국내 완성차 업계는 지난 4월 한 달간 14만5141대를 판매했는데요. 지난달 판매 실적은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6.4%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3월대비 3.8% 감소습니다.
현대차는 4월 내수 시장에서 6만825대를 판매했다. 예년 대비 6.5% 감소한 것인데요.
기아차는 전년대비 19.9% 증가한 5만361대를 판매했습니다.
르노삼성은 4월 1만1015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4%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4월 쌍용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41.4% 감소한 6017대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6706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4.2% 증가했고
제네시스는 올 들어 처음으로 월 1만대 판매고를 넘는데요. (4월 1만217대).
2020년 4월 국산차 판매량 TOP5는 어땠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위 그랜저>
2020년 4월 국산차 판매량 TOP5 1위는 그랜저로 1만 5천대를 판매했습니다.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 이후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고른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고 누적 판매량이 5만대에 육박합니다.
<2위 쏘렌토>
2020년 4월 국산차 판매량 TOP5 2위는 쏘렌토로 9,270대를 판매했습니다.
쏘렌토는 오랜만의 풀체인지로 주목받았고 판매량이 급성장하는데요.
신형 쏘렌토는 새롭게 적용된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활용성을 대폭 강화했구요.
콤팩트한 엔진룸 구조와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등을 바탕으로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휠베이스는 35mm 늘어난 2815mm를 달성해 동급 중형 SUV 대비 확연하게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갖추고 신형 쏘렌토는 대형 SUV에만 탑재됐던 2열 독립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6인승 모델 한정) 3열 시트 각도를 조절하는 등 탑승 편의성도 개선했습니다.
<3위 아반떼>
2020년 4월 국산차 판매량 TOP5 3위는 아반떼로 8,249대를 판매합니다.
아반떼는 풀체인지 모델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헤드램프, 강인한 범퍼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이전에 삼각떼라고 불리던 디자인을 탈바꿈합니다.
특히 차량 측면부를 관통하는 강렬한 캐릭터라인이 세 개의 면으로 나뉘어져 각기 다른 빛깔을 구현했고
후면부는 현대차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습니다.
날카로운 스포일러 형태의 트렁크와 넓은 일체형 테일램프가 어우러져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4위 K5>
2020년 4월 국산차 판매량 TOP5 4위는 K5로 7,953대를 판매합니다.
K5는 3세대 모델로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상반기에도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판매량 TOP5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5위 포터>
2020년 4월 국산차 판매량 TOP5, 5위는 포터로 7,570대를 판매합니다.
포터의 경우 전달에 비해서 판매량도 줄고 순위가 낮아진 것 같지만4월에도 큰 폭의 판매량 변화없이 유지합니다.
'자동차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6월 국산차 판매량 TOP5, 기아자동차의 내수 판매 최고치를 기록하다 (0) | 2020.07.06 |
---|---|
2020년 5월 국산차 판매량 TOP5, 5월도 돋보이는 세단의 판매량 (0) | 2020.07.04 |
2020년 3월 국산차 판매량 TOP5, 3월도 세단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다 (0) | 2020.07.01 |
2020년 2월 국산차 판매량 TOP5, 전체적인 부진이 이어지다 (0) | 2020.06.29 |
2020년 1월 국산차 판매량 TOP 5에 세단의 비중이 커지다 (0) | 2020.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