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볼보 판매량 및 2021년은 볼보 전기차 XC40 리차지까지

1)2020년 볼보 판매량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갔는데요. 2020년 수입 승용차 신차 등록은 27만 6143대로 이는 전년 24만 6298대 대비 12.1% 늘어난 것입니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테슬라가 수입차 판매 상위권을 기록하는 가운데 지프, 볼보 등의 차량들의 판매량도 성장세를 이어갔는데요. 지난해 볼보 판매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볼보는 2020년 국내 시장에서 1만2798대를 판매하며 1만 570대를 기록했던 2019년 대비 21% 증가하는데요. 이는 법인 사상 최다 판매실적이자 9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라고 합니다. 볼보는 안전한 차량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면서도 국내 방송, 드라마에서 자주 노출이 되면서 인지도를 더 높였는데요. 한편, 볼보의 차량별 판매량을 살펴보았습니다.

 

 

 

2)볼보 차량별 판매량

 

볼보의 차량별 판매량을 보면 XC40 2555대, XC60 2539대, S60 2188대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데요.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세단 라인업인 S 레인지와 CC 레인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에서 볼보의 SUV 판매 비중이 높으면서도 세단 판매량도 꾸준히 이어갔는데요. 그렇다면 2021년 볼보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알아보았습니다.

 

3)2021년 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1년의 목표는 2020년 대비 17% 증가한 1만 5000대라고 하는데요. 볼보는 꾸준히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식 전시장 3곳을 신설해 총 31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판매량에 맞춰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하는데요.

 

한편, 볼보는 국내에서 더 다양해진 라인업과 함께 전기차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볼보는 XC60 및 XC90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알렸는데요. 그리고 내연기관 단종 소식을 알리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많았고 전기차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죠. 이 가운데 볼보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의 국내 판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볼보 XC40 리차지는 1회 충전 시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WLTP 기준)

 

2021년에도 볼보는 기존 차량들의 인기 속에서 새로운 차량 라인업의 판매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