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에서 부진했던 2020년 5월 기아자동차 판매량

<2020년 5월 기아자동차 판매량>

 

기아자동차가 2020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181대, 해외 10만 9,73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한 16만 913대를 판매했는데요. (도매 판매 기준)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9.0% 증가, 해외는 44.0% 감소한 수치입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5,73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1만 9,278대,

쏘렌토가 1만 6,550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0년 5월 기아자동차 판매량을 국내외로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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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020년 5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9.0% 증가한 5만 1,181대를 판매했는데요.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9,297대)로 2개월 연속 기아자동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604대, 카니발 2,941대, 니로 2,227대 등 총 2만 3,874대가 팔렸는데요.

쏘렌토는 지난 4월 풀체인지를 통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오랜만의 풀체인지 모델이었는데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이 적용되면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신형 쏘렌토는 전장이 10mm 길어졌는데, 휠베이스는 35mm 늘어난 2,815mm으로

이를 통해 동급 중형 SUV 대비 확연하게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구현했습니다.

아울러 신형 쏘렌토는 대형 SUV에만 탑재됐던 2열 독립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 2열 독립시트 적용 : 6인승 모델) 3열 시트 각도를 조절하는 등 탑승 편의성도 강화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한편 승용 모델은 K5 8,136대, K7 4,464대, 모닝 3,452대 등 총 2만 1,251대가 판매되었는데요.

K5의 경우도 작년 말 풀체인지를 통해서 호평을 받았고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쟁차종인 쏘나타의 판매량을 넘어서면서 더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58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056대가 판매되었습니다.

 

한편, 2020년 5월 기아자동차 해외판매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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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2020년 5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44.0% 감소한 10만 9,732대를 기록했는데요.

해외 판매가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19의 확산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딜러 판매 활동이

제약됐으며 대부분의 해외 공장이 축소 가동됐기 때문입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4,22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셀토스가 1만 3,674대, K3(포르테)가 1만 3,207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스포티지는 기아자동차의 효자 모델로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었고 셀토스는 인도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인기 해외모델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