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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국내 판매는 증가, 해외 판매는 감소한 2020년 6월 현대자동차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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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현대자동차 판매량>

 

현대자동차는 2020년 6월 국내 8만 3,700대, 해외 20만 8,15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9만 1,854대를 판매했습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7.2% 증가, 해외 판매는 34.2% 감소한 것인데요.

한편, 현대자동차는 2020년 상반기 국내 38만 4,613대, 해외 120만 4,8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58만 9,429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1% 증가,

해외 판매는 30.8% 감소한 것인데요.

 

2020년 6월 현대자동차 판매량는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6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2 % 증가한 8만 3,700대를 판매했습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4,037대 포함)가 1만 5,68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31대 포함) 1만 875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065대 포함) 8,063대 등

총 3만 5,406대가 팔렸는데요.

그랜저는 2018년에 이어서 2019년에도 연간 누적판매량이 10만대나 팔릴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높은 차량이죠. 지난해 12월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이전과 사뭇 다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읍니다. 호불호가 있기는 했지만 그랜저라는 브랜드에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하고 구매를 했는데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6월까지 7만 7천대 정도가

판매되면서 올해도 10만대 판매를 가볍게 돌파할 듯 싶습니다.


한편 RV 모델은 팰리세이드 6,895대, 싼타페 4,90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563대, 전기차 모델 737대 포함)

3,076대 등 총 2만 479대가 팔렸습니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지난해에도 인기를 끌었고

올해도 5천대 이상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입니다. 싼타페는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판매량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2,050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50대가 팔렸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구형 모델 16대 포함)가 7,905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3,728대, G70 981대, G90 701대 판매되는 등 총 1만 3,315대가 팔렸습니다.

 

2020년 6월 현대자동차 해외 판매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6월 현대자동차 해외판매량은 6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4.2%

감소한 20만 8,154대를 판매했는데요.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습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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