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프로페시>
작년부터 현대자동차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라는 디자인 철학을 신차들에 적용하고 있는데요.
앞서 2018년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담긴 콘셉트카를 제네바 모토쇼에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EV 콘셉트카 디자인 철학이 담긴 프로페시를 공개했는데요.
7월 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현대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의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깨끗하고 끊김이 없는
하나의 곡선으로 풍부하게 흐르는 실루엣이 특징인데요.
자연과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매끈하고 견고한 풍화석을 연상시키고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 후미등으로
강조된 뒷부분은 마치 항공기의 후미(後尾)처럼 정차 중에도 달려나가는 듯한 속도감을 부여하고 있었습니다.
현대 프로페시는 스포티한 매력과 유연한 곡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이외에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현대 프로페시는 전기차(EV) 플랫폼의 강점을 극대화 하여 익숙한 자동차 운전대 대신 운전석의 양쪽에
조이스틱을 장착해 운전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에서 새롭고 직관적인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휴식 모드를 통해 자동차 실내를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주며,
현대 프로페시 차문 하단부에 적용된 공기청정기를 통해 정화된 공기가 지속적으로 차 안으로 공급되며 자연과 물의 흐름을 떠올리게 하는 등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는데요.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새로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전기차(EV) 디자인을 통해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디자인 아이콘”이라며 “세월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인간과 자동차 사이에 감성적 연결성이 부여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 미래’를 자동차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고 말했습니다.
콘셉트카는 향후 자동차 브랜드의 디자인과 특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게 되는데요.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통해서 앞으로 현대차의 전기차의 모습을 예측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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