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빌리티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
국내 모빌리티 기업의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들이 있지만 역시 카카오모빌리티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죠. 카카오모빌리티의 2020년 실적을 보면 매출 2800억 원, 영업손실 129억 원을 기록합니다. 이는 2019년 매출 1048억 원, 영업손실 221억 원에 비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인데요. 코로나 19 속에서도 적자폭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카셰어링 1위인 쏘카는 비즈니스를 확장하면서 지난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쏘카의 2020년 실적은 매출 2597억원, 영업손실 264억 원을 기록합니다. 2019년 매출은 2566억 원, 영업손실은 716억 원과 비교하여 개선된 실적이 돋보이는데요.
올해도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등 국내 모빌리티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버와 티맵모빌리티가 합작한 우티에 대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우버 티맵 모빌리티의 우티>
우버는 전세계적인 차량 중개서비스이며 티맵은 작년 말 기준 1300만여 명의 월간 순활성자수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의 자리를 차지하는 중인데요. 그러한 두 기업이 지난해 협업을 한다는 소식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두 회사가 합작한 우티의 알려진 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티는 우버와 티맵에서 각각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데요. 드라이버와 승객,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모두 도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철학도 함께 있다고 합니다.
톰 화이트 UT 최고경영자(CEO)는 “UT(우티)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다양화된 서비스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승객과 드라이버, 공동체 모두의 편의·상생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는 4월 1일 공식 출범했고 다양한 프로모션, 마케팅으로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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