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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중국 전기차 시장 주목할 기업_니오 전기차, byd 전기차 이제는 샤오미 전기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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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시장>

2021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규모는 계속 커집니다. 중국의 경우도 규모를 계속해서 키워갔는데요. 중국에서 상반기 전기차는 101만 대가 판매됩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20만 대가 팔리며 전기차·플러그인을 모두 합치면 121만대가 판매된 것입니다.

올해 7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24만6000대로 전년 대비 203%나 증가한 것인데요. 이처럼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고 규모도 계속 커지는 중인데요. 그렇다면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기업들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을까요?


<니오 전기차>

니오 전기차의 올해 2분기 실적을 보게 되면 2만1879대 차량을 인도하는데요. 이는 작년 2분기 1만 331대였던 것과 비교하여 약 2배 정도 늘어난 것입니다. 또 매출은 작년과 비교하여 127% 늘어난 1조5148억원였는데요. 중국 전기차 시장이 커져가는 가운데 니오 전기차도 성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중국 내 시장에서의 자국 브랜드 및 해외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니오 전기차만의 차별화가 계속해서 주목받았는데요. 무엇보다도 배터리 교체 서비스가 있죠. 니오 전기차는 방전된 배터리를 특수 주유소에서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바꿔주는데 운전자들에 상당히 유용한 것입니다.

 

한편 니오 전기차는 현재는 SUV 전기차 위주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세단 차량도 선보이면서 라인업 다양화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한편 BYD 전기차도 중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돋보입니다.

 

 


<byd 전기차>

byd 전기차의 올해 2분기 공개된 실적을 보면 매출 498억9000만 위안, 매출 총이익 10억 5300만 위안, 순이익 9억 3600만 위안을 이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 늘어난 것이지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6% 감소한 것인데요. 치열한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속에서 byd 전기차는 이익은 감소세였으나 계속해서 라인업 확충과 생산 라인업을 갖추면서 향후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byd 전기차는 상반기에 공개된 신차 판매량이 좋은 반응을 얻어가는 중으로 앞으로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byd 전기차는 고급 핵심 부품 프로젝트 계획을 알렸는데요. 이를 통해 연간 40만 개의 생산능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샤오미도 후발주자로서 진출하였는데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샤오미 전기차>

샤오미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에서 계속해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앞서 발표된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약 15조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어났고 순이익은 83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84% 증가합니다. 중국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중저가 라인업으로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오고 있죠.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샤오미 전기차 사업 진출을 선언했는데요. 현재 전기차 사업을 위해서 인재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샤오미는 자본금 100억위안(약 1조 7922억 원)으로 전기차 자회사 샤오미 EV 등록을 진행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샤오미 전기차의 전문성을 위해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종무커지, 라이다 센서 기업 허싸이커지, 리튬 공급사 간펑리튬 등에 투자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샤오미그룹은 향후 10년 간 100억 달러를 투자 계획도 할 것으로 보이며 샤오미 전기차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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