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트럭 라인업 구축, 리비안 전기차가 주목받는 이유는?

<테슬라를 위협할 수 있을까? 전기차 스타트업들>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히 테슬라가 1위를 차지하고 있죠. 올해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로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다양한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일단 800km대의 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선보일 루시드 모터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 밴을 생산하려는 계획을 세운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도 있는데요.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에 경쟁을 하려는 모습입니다. 이 가운데 리비안 전기차도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 어떤 기업이고 왜 주목을 받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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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전기차란?>

리비안 전기차는 2009년 설립 이후 아직 생산한 차량은 없으나 9월 이후로 첫 전기 픽업트럭 R1T를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하는데요. 거기다가 7인승 SUV인 R1S도 출시하려는 계획입니다. 전기차들의 경우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투자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인데 최근 상장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리비안 전기차의 시가총액 800억 달러를 기록하게 될 경우에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인 GM과 포드보다도 큰 규모인 것입니다. 향후 가능성이 돋보이는데요. 한편 아직 본격적으로 생산이 이뤄지지 않은 리비안 전기차는 왜 이렇게 주목을 받고 있는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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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전기차가 주목받는 이유?>

리비안 전기차는 생산을 하기 전부터 기술력으로 세계 여러 기업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는데요. 아마존과 포드 등으로부터 지금까지 총 105억 달러(12조 2800억 원)의 투자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은 2019년 9월 리비안과 EV 밴 10만대에 대한 구매계약을 맺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세계적인 자동차와 IT기업으로 부터 인정을 받아서 향후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리비안 전기차는 RV 전기차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는데요.

 

 

 

그동안 테슬라 등 여러 전기차 기업들은 세단, SUV 위주로 전기차를 공개했죠. 반면 전기 트럭, 픽업트럭은 상대적으로 블루오션입니다. 북미의 경우 픽업트럭의 수요가 상당하죠. 리비안 전기차의 경우 개발 중인 차량을 생산하여 북미 전기 트럭, 픽업트럭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한편, 리비안 전기차는 텍사스주 포트워스 근처에 공장을 짓기 위해 최소 50억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프로젝트 테라 라는 이름의 공장은 연간 2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아직 논의 중이기는 확정이 된다면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출 수 있어서 전기 트럭,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를 잘 맞출 수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