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IAA 모빌리티 주목할 차량_벤츠 G클래스 전기차 벤츠 EQG, 폭스바겐 전기차 id 라이프의 특징

올해 하반기 자동차 마니아 및 자동차 산업 종사자 분들이 주목한 것이 있죠. 바로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입니다. 9월 12일을 끝으로 끝이 났는데요.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들의 향후 차량을 예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2021 IAA에서 주목할 것은 바로 대부분의 전시관이 전기차로 꾸려졌다는 것인데요. 전시관 8개 중에서 내연 기관 자동차가 전시된 곳은 한 곳에 그쳤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전기차 시대에 맞춰서 컨셉트카, 기존 차량들의 전기차 모습을 공개했는데 그중에서 주목할 차량들을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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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클래스 전기차 벤츠 EQG>

벤츠 G클래스 전기차, 벤츠 EQG 콘셉트카의 경우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차량인데요. G클래스의 경우 벤츠의 오프로드 차량으로 고가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 차량의 경우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변화를 꾀하면서 주목받았는데요. 전체적으로 벤츠 EQG 컨셉트카는 벤츠 G클래스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있습니다.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섀시는 G클래스만의 분위기가 여전하며 각진 디자인이 매력적인데요. 벤츠 EQ 라인업만의 그릴을 탑재하여 전기차로서의 분위기도 가득합니다. 또 벤츠 G클래스 전기차, 벤츠 EQG 콘셉트카 후면부에서 스페어 타이어 커버는 충전 케이블을 수납할 수 있는 사각형 형태로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벤츠 G클래스 전기차 벤츠 EQG 컨셉트카 파워트레인을 비롯하여 자세한 사양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없으나 외신들의 경우 EQG의 경우 EQS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그리고 주행거리의 경우 500km이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2021 IAA 모빌리티에서 폭스바겐의 소형 전기차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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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ID 라이프>

현재 폭스바겐의 경우도 전기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죠. 현재 폭스바겐 전기차 라인업은 ID3, 4가 있는데요. 이 가운데 소형 전기차 콘셉트카가 IAA 모빌리티에서 공개됩니다. ID 라이프라는 이름의 콘셉트카로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인상적인 차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전면부 그릴의 경우는 기존의 폭스바겐 전기차와 다른 모습으로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전기차 ID 라이프는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172kW 전기 모터를 갖추고 있는데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9초 만에 가능합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400km 전후 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행거리의 경우는 현재 출시 중인 차량들과 비교하여 크게 돋보이지는 않죠. 하지만 3천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여러 자동차 브랜드에서 소형 전기차들에 관심을 기울이는 중인데요. 전기차가 점차 대중화되는 가운데 폭스바겐은 소형 세그먼트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