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각별히 조심해야할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란? 대처방법 알아보기

여름철에는 자동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장마철에 따른 관리는 물론 무더위가 한창일때도 대비를 해야합니다. 아직은 장마 기간이지만 이후 무더위가 한창일때는 아스팔트의 열기와 타이어의 마찰로 인해서 스탠딩 웨이브 현상을 겪을 수 있는데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란?>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자동차가 고속으로 달릴 때 일정속도 이상이 되면 타이어 접지부의 바로 뒷부분이 부풀어 물결처럼 주름이 접히는 현상을 말합니다.

타이어는 하중을 받으면 변형되지만 하중이 없어지면 내압에 의해 원상태로 복원되려는 성질이 있는데요. 이 작용은 타이어가 회전하면 이에 따라 타이어의 전 원주에서는 변형과 복원이 반복됩니다.
그러나 자동차가 고속으로 주행하여 타이어의 회전속도가 어느 정도 이상 빨라지면 접지부에서 받은 타이어의 변형(주름)이 다음 접지 시점까지도 복원되지 않고 접지부의 뒤쪽에 변형 부위가 물결처럼 남게 되는 것인데요. 대개 150km/h 전후의 주행속도에서 이 현상이 발생합니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은 적정하지 않은 타이어 공기압과 적재량이 많아서 하중이 커지는 것이 원인인데요. 그렇다면 스탠딩 웨이브 현상은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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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정 공기압 유지

스탠딩 웨이브 현상은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속도로 주행 빈도가 많다면 적정 공기압보다 10~30%정도 더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압을 지나치게 높이게 되면 완충 능력이 떨어져 승차감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 차체 고장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한 공기압으로 맞춰야하는데요.

 

운행 전에 수시로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차를 밤새 세워둔 뒤 아침에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거나 공기압이 부족할 경우 펌프로 보충하고 다시 파악합니다. 4개 타이어 중 특정 타이어의 공기압이 현저하게 부족할 경우 펑크를 의심하고 타이어 전문점을 방문하면 좋습니다.

2.적재량 초과하지 않기

차의 적재량을 높이면 하중이 무거워지기 때문에 타이어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집니다. 그래서 타이어의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이어 중량 제한 MAX LOAD를 파악하고 차량에 맞게 적재해야합니다.

 

3.과속 줄이기

스탠딩웨이브 현상은 150km/h 전후의 고속주행 시 발생하고 압력이 부족한 상태라면 100km/h에서도 발생합니다.그래서 규정속도를 준수하는 운전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과속을 줄이고 2시간 주행 후 20분 쿨링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