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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처음으로 국내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다, 2019년 미니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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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니 판매량>

 

미니는 2019년 국내 시장에서 1만226대를 판매했는데요. 이는 전년대비 11.2% 증가한 기록으로, 브랜드 출범 60주년이자 국내 진출 15년 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2019년 브랜드 최다 판매 차종은 5224대가 판매된 ‘쿠퍼’로,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48.9%에 달하는 것인데요.회사 측은 1만대 달성에 클럽맨의 역할이 컸다고 자평했습니다. 클럽맨 출시 이후 국내 판매 실적은 2015년 7501대에서 2016년 8632대로 뛰었고, 이후 9000대 규모(2017년 9562대, 2018년 9194대)로 성장했다. 클럽맨이 브랜드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25%에 달합니다.

미니는 클럽맨을 앞세워 더 넓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젠틀맨 스타일’을 표방하는 모델인 만큼 최근의 소비 트렌드의 축으로 떠오른 ‘영 포티(young forty)’가 주 대상입니다. 2030 미혼 여성이 주 고객인 미니 해치와 달리 3040 기혼 남성이 주 고객인 클럽맨의 판매 추이도 잘 맞는다. 60대 고객 비중이 5%를 넘어선 점도 인상적이죠. 기존에 여성분들이 미니 차량을 선호하셨는데 클럽맨 등 차량을 통해서 남성분들도 미니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그렇다면 2020년 판매량은 어떨까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미니는 한국 진출 14년만인 지난해 1만대 클럽(1만222대)에 입성했죠.

올해 1~5월 판매량도 4177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 늘었는데 업계에서는 미니가 올해도 1만대클럽을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니가 쿠퍼 판매량 뿐 아니라 클럽맨, 컨트리맨 등 다른 라인업의 판매량이 늘어나가며 올해도 안정적으로 1만대를 돌파하는 것인데요.

 

최근에 미니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컨트리맨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미니 브랜드가 신형 모델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미니코리아 조인철 총괄이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기고 올 상반기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8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미니 판매량이 높은 곳으로 앞으로 판매량 상승세 속에서 미니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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