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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현대차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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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탈 러시아를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콘텐츠 기업들이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수많은 기업들이 러시아 사업 중단을 알리는 중인데요. 이 가운데 현대차 러시아 자동차 시장 철수에 대해서 주목하게 됩니다.

 

2010년대 초반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약 250만~270만 대 정도가 매년 판매되는데요. 하지만 시장 규모가 점차 축소되면 2020년 150만대 정도였습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1위는 현지 업체 라다 자동차로 점유율은 22.3%인데요. 기아는 약 20만 5,800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은 12.3%으로 전체 2위였습니다. 현대차는 약 17만 1811대를 판매하며 10.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중인데요. 현대차 그룹 입장에서 러시아 자동차 시장 내 입지가 높은 편인 가운데 시장 철수를 할지 이제부터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차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할 것인가?>

현대차 그룹이 러시아 자동차 시장 내에서 판매량, 점유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글로벌 전체 판매량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3% 정도입니다. 현대차 그룹의 러시아 시장 내 인기 모델을 보면 리오와 쏠라리스가 있습니다. 기아 리오는 2월에 러시아에서 약 7,900대가 판매되었고 현대 쏠라리스는 약 7,200대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죠. 이렇게 시장 점유율이 확고한 상황에서 현대차 러시아 시장 철수는 이뤄질까요?

 

 

 

 

일단 현대차 그룹은 러시아 내 생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데요.

현대차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부품 납품과 관련, 글로벌 물류 문제로 러시아현대차(HMR) 가동이 추후 통보될 때까지 중단된다”라고 말합니다. 현대차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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