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프랑스 자동차 회사로 설립한지 10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PSA 그룹에 속해있었으나 모회사가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현재 라인업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 투어러, C5 에어크로스, C4 칵투스, C3 에어크로스 구성되어 있는데요. RV 모델 위주로 구성됩니다.
시트로엥은 2018년 약 1천대 정도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그 이후로 꾸준히 판매량이 하락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일단 시트토엥 차량들의 경우 독일,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에 비해서 여전히 인지도가 낮죠. 2020년까지 디젤 라인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디젤 차량 인기가 낮아지면서 관심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유럽 지역 내에서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렇다면 스텔란티스 자동차 그룹, 시트로엥의 앞으로는 어떨까요?
<시트로엥의 근황과 앞으로>
일단 시트로엥에서 2020년 이후로 국내에서는 신차 라인업을 따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기존의 모델에서 상품성을 개선하는 모델을 드문드문 공개하고 있죠. 이 가운데 시트로엥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 자동차 그룹에서 전동화에 중점을 둡니다. 2030년까지 전기차 75종 출시한다는 것인데요. 그룹 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지프의 첫 전기차가 2023년 공개되고 이후로도 여러 브랜드에서도 전동화에 나섭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스텔란티스 자동차 그룹의 시트로엥의 경우도 내연기관 모델보다는 전동화 라인업에 확충할 예정인데요.
스텔란티스 자동차 그룹, 시트로엥 전기차 에이미의 경우 2020년 공개된 초소형 전기차로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70km였는데요. 주행거리면에서는 아쉽기는 하지만 시트로엥에서 전동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죠. 앞으로 기존 모델의 전동화와 함께 주행거리는 길지는 않더라도 다양한 도심형 전기차 위주로 재편을 이뤄내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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