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티볼리를 통해서 2010년대 중반대 다시 부활을 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티볼리 이후 소형 SU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이 가운데 쌍용차 경영상의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신차의 부재, 전동화의 흐름 속에서 기존 차량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든 것이죠. 그래도 올해부터는 조금씩 나아지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쌍용 SUV 신차들이 공개되고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쌍용 토레스, 코란도 이모션으로 특징과 경쟁력을 알아보겠습니다.
<쌍용 SUV 신차_쌍용 코란도 이모션>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의 첫 전기차 모델로서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준중형 SUV로서 기존의 코란도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보다 무난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쌍용 코란도 이모션의 경우는 도심형 전기차로서 포지셔닝을 하는데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07km이며 출고 가격은 약 3,880만 원~4,390만 원이었습니다.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될 경우 3천만 원 초반대 구매가 가능해지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서 전기차 SUV임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서 가격이 비싸지 않고 부담 없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 것입니다. 쌍용 코란도 이모션의 경우 올해 1월 중순 즈음부터 사전계약이 이뤄진 가운데 3주 정도만에 3,500대 이상의 계약을 이뤄내는데요. 전기차 모델이 없던 쌍용차 입장에서 꽤 준수한 성적을 보인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최근 사전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쌍용 SUV 신차, 쌍용 토레스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인데요.
<쌍용 suv 신차_쌍용 토레스>
쌍용 SUV 신차, 쌍용 토레스는 준중형 SUV인데요. 최고출력 170hp, 최대토크 28.6kg.m이며 연비는 최대 11.2km/l입니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첫 번째로 외관 디자인입니다. 과거 쌍용차의 인기를 끈 정통 SUV로서의 모습이 강했는데요. 강인하면서도 단단한 차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자동차 커뮤니티들에서의 반응도 높았습니다. 거기다가 쌍용 토레스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었는데요.
쌍용 토레스의 가격은 2,740~3,22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경쟁 차종인 SUV들과 비교해서 가격 경쟁력이 준수한 것인데요. 준중형 SUV 투싼 2,435~3,696만 원 스포티지 2,422~3,731만 원, 중형 SUV 싼타페 3,156~4,321만 원 정도의 가격대입니다. 퍼포먼스도 나쁘지 않은 편에다가 디자인, 가격도 동급 차량 대비 만족스럽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전계약 대수의 경우 최근에 3만 대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하반기 국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 예고되고 있죠.
마지막으로 앞으로 쌍용차는 앞으로 어떤 신차들을 준비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쌍용차 인수전이 거의 마무리되고 잇는 가운데 KG그룹의 컨소시엄이 인수자로 선정되는데요. 이를 통해 KG그룹은 총 9000억 원을 투입해 쌍용차를 정상화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쌍용차 SUV 신차들이 추가될 예정인데요. 2024년에 코란도 신차와 전기 픽업트럭이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국산 픽업트럭 시장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가 주도하고 있죠. 이 가운데 전기 픽업트럭은 어떨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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