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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폭스콘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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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은 애플 아이폰의 최대 조립생산업체로 알려져 있는데요. 6월 261억 9600만 대만 달러(한화 2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합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약 30% 증가한 것인데요. 2020년 이후로 꾸준히 실적이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애플 아이폰에 치중된 비즈니스 구조로 아쉬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폭스콘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꾸준히 나왔는데 이에 대한 최근 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폭스콘 전기차 시장 진출>

일단 폭스콘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전기차 시장 규모의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죠.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의 2025년까지 200조 원으로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가운데 폭스콘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으로 진출을 하는 것인데요. 폭스콘은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에 나서면서 2024년 초에 시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중국의 CATL의 점유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의 3곳의 업체도 준수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죠. 이 가운데 폭스콘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후발 주자로서 차별점이 있어야할텐데요.

 

사진출처:픽사베이

 

폭스콘의 경우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기존의 전기차 배터리보다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GM 공장을 인수하면서 폭스콘 전기차 외주 생산이 본격화되는데요. 전기 트랙터를 선보이는 모나크트랙터의 생산에 나섭니다.
현재 미국 내 전기차 스타트업에서는 사전계약 대수와 달리 고객 인도가 저조한 상황인데요. 그래서 폭스콘이 이를 외주로 생산하면서 전기차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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