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시장은 올해도 폭발적으로 성장을 이뤄내는데요. 2022년 전기차 판매량은 670만 대에 육박합니다. 2021년 판매량이 약 350만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증가임을 알 수 있죠. 2023년에도 큰 폭의 성장을 이뤄가며 900만대 판매량이 전망되는 중입니다. 이 가운데 2023년부터는 중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가 되는데 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국내에서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요. 전기차를 생산하는 해당 기업에 보조금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래서 해당 차량을 판매하는 기업들에서 전기차 가격을 낮게 책정할 수 있던 것이죠. 하지만 2023년 초부터 중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따라 중국 내 전기차들의 가격 상승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아무리 중국 전기차 시장 규모가 커졌다고해도 보조금 폐지가 시장을 위축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을 수 있죠. 하지만 중국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해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줄여왔습니다. 약 5년간 보조금을 줄여오는 사이에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성장합니다. 니오와 같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 혜택이 적더라도 꾸준히 판매량을 보여왔던 것에서 알 수 있죠. 그뿐만 아니라 홍광 미니 EV처럼 500만원대 중저가 전기차들도 인기가 높아지는 등 세그먼트별로 중국 전기차 시장이 커지게 됩니다.
중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인해서 초기에는 시장이 위축될 수 있 수 있죠. 하지만 중국 전기차 시장 1위 비야디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 내 경쟁력을 쌓아왔기에 시장을 규모를 계속 키워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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