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
국내 중고차 시장은 신차 시장을 뛰어넘은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신차 가격은 매번 오르고 있고 중고차 구매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시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중고차 구매시 만족도는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정보 비대칭성이 발생하고 있고 허위 매물등도 여전히 많은 편인데요. 이 가운데 중고차 플랫폼들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헤이딜러, 첫차 등 몇년사이 생겨난 서비스부터 최근 카셰어링 쏘카에서 선보인 중고차 구매 플랫폼인 캐스팅도 있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중고차 플랫폼들이 허위매물을 걸러내고 구매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의 대표적인 중고차 구매 사이트인 케이카 중고차는 2015년부터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
케이카 중고차의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5년 베타 서비스를 거쳐 2016년 정식으로 선보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PC나 모바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인데요. 지금은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가 나오고 있는것과 비교하면 꽤 일찍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인 것입니다.
케이카 중고차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마음에 드는 차를 찾아보고, 바로 구매 주문시 상담 후 결제방식 또는 직접 결제하는 즉시결제를 선택 진행하여 전문 배송 기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집 앞까지 받아볼 수 있는데요. 차량을 인수한 날로부터 3일의 환불기간 내(인수일 1일포함) 차량을 반환하여야 환불이 가능하며 환불처리는 환불기간 내에 당사에게 환불접수 및 당사가 지정하는 가까운 직영점(업무시간 내)에 차량을 반환하는 고객에 한해 처리됩다고 합니다.
케이카 중고차 내차사기 홈서비스 서비스는 런칭 이후 현재 누적 이용자는 25만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케이카 전체 거래량의 30%를 넘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되었는데요. 케이카 중고차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6년 9.3%에서 2017년 18.6%, 2018년 24.8%, 2019년 28.2%로 상승했고, 올해는 10월까지 누적 34%를 기록했고 올 들어 평일에는 온라인 구매 비중이 50%를 넘는 경우도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선호도가 높아지며 이용도가 더 늘어난 모습인데요.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케이카가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과 모바일 간편결제 대중화 등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케이카만의 직영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을 더욱 늘려 비대면 중고차 거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고차 시장은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한 대표적인 레몬 마켓인데요. 현대자동차도 중고차 시장 진출을 꾀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있습니다. IT 기반의 쏘카, 헤이딜러 등의 기업은 물론 여러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중고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 가운데 케이카 중고차가 앞으로 중고차 구매자들을 위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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