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3분기 실적 및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다

자동차 업계는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기업들이 전기차, 수소차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면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타이어 업계의 경우도 자동차 시장의 침체 속에서 큰 폭의 성장세가 이어지지 않고 있는데 국내 대표적인 타이어업계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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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2020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8,866억 원과 영업이익 2,246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한국타이어는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지역의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8%, 영업이익 24.6% 증가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 38.3%, 영업이익 220.5%가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하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는데요. 그 중에서 신차용(OE)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모두 증가한 중국 시장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33.6%로 전년동기 대비 8.9%P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금호타이어 3분기 실적은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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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3분기 실적>

 

금호타이어는 국내 2위의 타이어 기업이지만 영업실적의 적자가 계속 이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나마 금호타이어 3분기 실적이 오랜만에 호조를 보였는데요. 금호타이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59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0%, 영업이익 176.1% 증가한 것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7.4%, 영업이익은 345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것인데요.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북미,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교체용 타이어의 수요가 늘면서 판매 증가가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으며 특히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의 타이어 비중이 33.4%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다고 합니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3분기 실적을 알아보았는데 타이어 업계는 국내 시장을 넘어서 해외 자동차 타이어 공급에 이전보다 더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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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업계, 해외 시장에 주목하다>

한국타이어 등을 비롯한 국태 타이어 업계는 국내 시장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대 기아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신차 중 국산 타이어 채택 비중은 37.5%에 불과할 정도인 가운데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은 해외 시장 개척에 앞으로 더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한국타이어의 경우는 최근 포르쉐 타이칸, 폭스바겐 ID.3 등 폭스바겐그룹 전기차에 잇달아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E’에 타이어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예정인데요.

금호타이어는 체코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의 옥타비아, 카미크, 스페인 자동차 업체 세아트의  이비자 에 OET 공급을 체결합니다. 그리고 넥센타이어도 올해 폭스바겐 주력모델인 파사트, 골프 등에 OET 공급을 확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