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들이 규모를 점차 키워가고 있죠. IT 기업들은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쏘카와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주차장을 운영 중인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습니다.
<쏘카 모두의 주차장 인수>
모두의 주차장 앱의 경우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제휴, 스마트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 400만, MAU 70만을 기록 중이에요. 현재 전국 6만 개의 주차장 정보와 1만 8천 명의 공유주차장 및 1,800여 개의 제휴 주차장 서비스를 통해서 국내 대표적인 주차장 앱으로 거듭났습니다. 최근에 쏘카 모두의 주차장 인수를 하는데요. 그동안 쏘카의 경우는 카셰어링 서비스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쏘카는 그동안 여러 구독 서비스를 통해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한 쏘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빌리티 수퍼앱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입니다.
<카카오 모빌리티 gs파크24 인수>
카카오 모빌리티는 아직 적자를 기록 중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기업들에서 투자를 하는데요.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에서 2,200억 투자했고 LG에서 1천억 규모의 지분 투자했으며 GS 칼텍스와 GS에너지에서 300억 투자합니다. 이 가운데 카카오 모빌리티는 GS리테일의 주차장 운영업체 gs파크24를 인수하는데요.
카카오 모빌리티의 경우 현재 기업 상장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수익화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매출 2,801억 원, 당기순손실 376억 원을 보였는데요. 이전에는 규모를 키우는데 집중했다면 상장을 앞두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인데요. 그래서 카카오 모빌리티 gs파크24 인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gs파크24의 경우 GS그룹의 주차 계열사로 브랜드 주차장과 24시간 연중무휴 무인주차 시스템 등 전국에 400여 개 주차장을 보유 중입니다.
IT기반의 모빌리티 기업 쏘카와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공통적으로 비즈니스 다각화, 수익성 개선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시행한 것으로 앞으로에 대해서도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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