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산업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니오 전기차_자율주행 전기차와 배터리 교체 방식

반응형

중국 전기차 시장은 해외 브랜드들이 합작회사를 세우는 형태가 많으면서도 자국 기업들의 입지가 커지는 중인데요. 그중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으로 니오 전기차가 있습니다. 매년 꾸준히 성장을 해온 곳으로 2020년 실적을 보면 4만 3700대를 인도했으며 매출은 약 2조 8300억 원, 순손실은 약 9250억 원이었는데요. 설립한지 10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빠른 성장 속에 시가총액이 100조를 넘어서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전기차, 니오 전기차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데 자율주행 전기차와 배터리 교체 방식이 돋보입니다.


니오 플래그십 전기차 ET7

<니오 전기차_자율주행 전기차>

올해 초 중국 전기차, 니오 전기차는 ET7라는 이름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 공개합니다. 제원은 전장 5098mm, 전폭 1987mm, 전고 1505mm이며 축거 3060mm인데요. 플래그십 모델로 포지셔닝을 하다보니 외관 디자인도 더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듀얼 빔 LED 헤드 라이트, 더블 대시 주간 주행등이 크리스탈로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죠.

 

그리고 니오 전기차, ET7은 전면에 180kW 영구 자석 모터, 후면에 300kW 유도 모터를 탑재하며 70kWh, 100kWh 150kWh급 배터리팩을 갖추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각각 500km, 700km, 1000km(NEDC 기준)으로 알려졌는데요. 꽤 긴 주행거리에서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니오 전기차, ET7는 480kW 최고 출력과 86.6kgf.m 최대토크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9초 정도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차량의 경우 자율주행 기능이 돋보이고 있었는데요. 니오만의 기술력을 더한 니오 아퀼라 슈퍼 센싱을 기반으로 하며 자율주행 시스템이 레벨 4이라고 말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경우 워낙 까다로운데 실제로는 어떨지 주목하게 됩니다.


<니오 전기차_배터리 교체 방식>

기존의 전기차들의 경우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인데요. 그래서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이 중요할 수밖에 없죠. 테슬라를 비롯한 벤츠, BMW, 현대기아차 등 대부분 브랜드에서 이러한 방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 전기차, 니오 전기차는 배터리 교체 방식을 활용 중인데요.

 

 

중국 전기차, 니오 전기차의 배터리 교체 시간은 3~4분정도로 짧은 시간이면 가능한데요. 요즘 나오는 전기차들이 급속 충전을 통해서 짧은 시간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니오 방식이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니오는 중국 전역에 배터리 교체스테이션을 올해 말까지 500개로 늘인다는 목표였습니다. 배터리 교체 방식을 통해서 시간 절약은 물론 초기 구매 부담도 적다 보니 앞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더 빠르게 점유율을 늘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