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아의 실적을 보면 돋보였습니다. 지난해 기아는 국내에서 약 53만 대, 해외에서 약 224만 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과 비교해서 6.5% 늘어난 것인데요. 국내에서는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같은 SUV 부문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실적을 견인합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여전히 효자 모델이었는데요. 스포티지는 해외에서 약 2만 1,900대를 팔았고 이어서 리오가 약 1만 8,300대, 포르테가 약 1만 7,700대가 팔렸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기아 전기차인 EV6는 약 1만 1천대 판매된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으로 기아 전기차 판매에 더욱 역점을 두게 되는데 이에 대한 계획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기아 전기차 라인업>
기아 전기차로는 현재 EV6와 니로 EV가 있는데요. 두 차량 모두 국내외 판매량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인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아는 내년부터 대형 전기차 SUV EV9을 출시합니다. 2027년까지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선보이며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것인데요. 이는 기존 계획보다 조금 더 늘어난 것입니다. 전 세계 각국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기차 라인업 확충을 하는 가운데 기아 전기차도 더욱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인데요.
기아 전기차는 올해 16만 대, 2026년 80만 7000대, 2030년 목표는 120만 대까지 정하면서 공격적으로 판매를 이어갈 것을 예고합니다. 지역별 살펴보면 세계 각국 전용 전기차도 따로 생산을 꾀하면서 공략에 나서게 되는데요. 유럽 지역에서는 2025년부터 소형 및 중형급 전기차를 투입하고 미국에서는 2024년부터 중형급 SUV, 전기 픽업트럭을 판매합니다. 또 자동차 시장 규모가 확연히 커진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는 각각 중형 전기차와 엔트리 전기차를 선보이게 됩니다.
기아 전기차는 EV6를 통해서 호평을 얻었고 작년에 공개한 EV9 콘셉트카가 더욱 기대감을 키운 바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대형 전기차 SUV EV9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기아 대형 전기차 EV9 콘셉트카는 거대한 차체가 가지는 압도적인 분위기와 함께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차량인데요.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500km 내외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대에 가능하며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레벨 3 자율주행 기술 HDP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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