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사이에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 이슈가 있는데요. 바로 현대 중고차 산업 진출입니다. 벤츠, BMW의 경우 인증 중고차를 선보이는 것과 달리 현대차의 경우는 제약이 따랐는데요. 국내에서는 중고차 매매업은 2019년 2월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기한이 만료됩니다. 그런데 중기부에서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해서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는데요. 그러다가 현대 중고차 진출을 위한 시작을 알리는데 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대 중고차 진출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오늘 계획을 알리는데요. 그저 중고차 판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중고차 매매업계와의 상생을 위할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일단 현대차는 5년 10만km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 중 품질테스트를 통과한 자동차 중에서만 판매를 한다는 것인데요.
그리고 현대차는 2022년 시장점유율 2.5%, 2023년 3.6%, 2024년 5.1%까지 시장점유율을 제한함을 말합니다. 기존의 중고차 시장의 경우 영세한 업체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현대 중고차 진출로 인해서 중소 업체들의 타격이 크지 않을까 싶었죠. 하지만 현대차는 기존 업체들과 상생을 위해서 점유율 조정에 나서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고차 품질과 성능 수준을 향상시켜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중고차 산업이 매매업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기존 업계와 다양한 협력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중고차 시장에서는 꾸준히 허위 매물로 인해 피해들이 속출했죠. 이 가운데 현대 중고차 진출을 통해서 신뢰도를 확보하면서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재편될지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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