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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시장의 경우 시장 규모가 계속 커지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을 보면 비야디가 17%를 차지합니다. 더 나아가 비야디는 올해 3월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 중단을 선언을 하게 되는데요.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과 비교하더라도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의 경우도 라인업 확충과 함께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중국 전기차 니오는 그동안 중국판 테슬라로 불려 왔습니다. 차량들의 외관 디자인을 보더라도 스포티하고 매끄러운 스타일을 통해서 눈길을 끌어왔죠. 작년 말에는 최대 주행거리 1,000km에 육박하는 니오 ET5를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중국 전기차 니오는 배터리를 직접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전기차 니오는 상하이에 배터리 실험실과 배터리셀 시생산 라인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한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자동차 브랜드들의 경우 배터리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드물었는데요. CATL, LG에너지 솔루션, 파나소닉 등 글로벌 자동차 배터리 회사를 통해서 공급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전기차 니오는 장기적으로 배터리 개발에 힘을 쏟는 모습으로 앞으로를 주목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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