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반기 친환경 자동차 시장_현대 기아 테슬라 전기차의 강세

올해 상반기 자동차 시장은 자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가 계속 이어지고 있죠. 그래서 자동차 신차 시장의 경우 성장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는데요. 2022년 상반기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약 20만 대를 기록하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약 40% 증가한 것에 속합니다. 전동화에 대한 흐름 속에서 시장 규모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어떤 차량이 인기를 끌어보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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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친환경 자동차 시장>

전기차 부문을 보게 되면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가 약 1만 5천대를 상반기 동안 판매하면서 1위를 기로합니다. 뒤를 이어 기아 전기차 ev6가 1만 2천여 대를 판매합니다. 작년에 비슷한 기간에 출시된 두 국산 전기차의 경우 전용 플랫폼을 갖추고 성능 자체도 준수한 편에 속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하이브리드 차량은 어떤 차량이 인기를 끌었을까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기아 쏘렌토가 약 2만 3천대가 판매되는데요. 국산 SUV 중에서 인기있는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연비는 15.3km/l였습니다.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도 인기를 끌었는데요. 상반기 동안에 약 1만 1,700대가 판매됩니다. 연비가 16.2km/l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것인데요. 마지막으로 수입 전기차 시장을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수입 전기차 시장을 보면 벤츠, BMW와 같은 독일차 브랜드들의 신차들이 국내에서도 출시되는데요. 하지만 가격대가 높은 가운데 프리미엄 전기차로서 테슬라의 존재감이 여전히 높았습니다. 수입 전기차 판매량에서는 역시 테슬라 전기차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 모델3 판매량이 약 4,700대, 모델Y 판매량이 약 2,030대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새롭게 국내에 런칭한 폴스타2의 경우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지만 테슬라 전기차가 압도적인 판매량 격차를 여전히 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