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이지만 세그먼트 별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곳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럭셔리 SUV시장이 있는데요. 이 시장을 대표하는 차량인 벤틀리의 벤테이가는 판매량 2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벤틀리는 세계 3대명차로 불리면서 수작업으로 공정을 진행하고 있죠.
억대 이상의 가격인 차량이 워낙 많지만 판매량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벤틀리 벤테이가는 2016년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이후 4년만에 2만대 판매량
돌파를 앞뒀습니다. 벤테이가 한대에 벤틀리 크루 공장 장인 230여명의 손으로
만들어지는데요. 벤테이가 한대가 만들어지기까지 최소 100시간 이상이 걸린다고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집니다. 수작업으로 제조가 되면서도 첨단기술을 장착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벤틀리 벤테이가는 48v 시스템을 활용하는 세계 최초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기술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을 통해 코너링 시 차체의 좌우 쏠림을 줄이고 타이어 접지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벤틀리 벤테이가는 2016년 등장 이후 약 4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를 했는데요.
벤틀리 최초의 SUV 벤테이가가 부분변경으로 신형 컨티넨탈 GT와도 사뭇 비슷한 느낌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릴은 훌쩍 키우고 범퍼는 기존보다 공격적인 모습인데요. 바람개비처럼 역동적인 새로운 22인치 휠도 포인트.
신형 벤테이가의 보닛은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8단 자동기어,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맞물려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m의 막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한편, 람보르기니의 우루스도 1만대 판매량을 돌파했습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누적 생산량 1만대를 돌파했는데요. 2017년 12월 모델 공개이후 2년만에 이룬 실적으로
인상적입니다. 특히 2019년 람보르기니 총 판매량 약 8,200대 중에서 우루스가
60.5%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우루스가 람보르기니의 판매량에 상당히 기여했습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를 발휘하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200km/h까지 12.8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305km/h입니다.
슈퍼 SUV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에 맞는 성능을 갖추고 있었는데요. 그리고 액티브 토크 벡터링과 사륜 스티어링을
탑재해 강력한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제동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람보르기 우루스는 안정성에도 신경을 썼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 선호에 따라 어떤 극한의 주행 조건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총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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