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토요타의 순이익은 2.8조 엔으로 사상 최대를 것을 볼 수 있었죠. 올해 2분기를 보면 영업이익이 약 8520억엔으로 전년 대비해서 15% 정도 줄어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를 자키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기차 흐름에 뒤처진다는 평가로 인해서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토요타 전기차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시장 내 입지를 회복하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토요타 전기차 라인업은 현재 제대로 구축이 되지 않은 상황이죠. 작년 하반기에 첫 전기차인 bz4x를 공개합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출시 두 달 정도만에 리콜을 하게 되는 상황인데요. 앞으로 토요타는 2030년까지 350만 대의 전기차 판매 목표 계획을 세웠습니다. 과연 이를 현실화시킬 수 있을지 싶었는데요.
토요타는 앞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위해 2024년~2026년 생산을 목표로 미국과 일본에 최대 7,300억 엔(약 7.5조 원)을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글로벌 전기차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폭스바겐 그룹의 경우 전기차 관련 투자에 앞으로 5년간 미국에 9조원 정도의 규모를 투자한다는 것인데요. 토요타의 경우 단기간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렇다면 토요타 전기차 배터리 투자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전기차 가격에서 전기차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면서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죠. 그래서 토요타 전기차 배터리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서 가격 경쟁력을 키우려는 모습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토요타 전기차의 입지는 낮기는 하지만 2030년까지 투자 금액을 계속 늘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동안 축척해놓은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주목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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