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중인 모빌리티 산업, 국민 내비게이션 티맵 모빌리티 산업 진출

<향후 기대되는 모빌리티 산업>

 

모빌리티산업이란 인간과 사물 등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수단들의 연구개발, 제품 및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과 상호작용 설계, 운영 및 보수 유지, 폐기 등 모든 과정을 통틀어 지칭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차량 공유, 퍼스널 모빌티티, 자율주행차 등으로 볼 수 있는데 모빌리티 산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2020년 64억달러에서 연평균 41% 성장하며 2035년에는 1조120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도 2018년 1187억원에서 연평균 82.88% 성장하며 2023년 2조4283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2016년 51억1800만달러에서 연평균 17.60% 성장하며 2025년에 220억1200만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한국 드론 제조 시장은 2018년 1754억원에서 2023년 5497억원/한국 드론 활용 시장은 2018년 1707억원에서 2023년 2조435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2012년 36억달러에서 연평균 7.7% 성장하며 2022년 76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도 2016년 6만대에서 연평균 12.8% 성장하여 2022년 20만대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이렇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모빌리티 산업에 티맵도 미래를 보고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모습입니다.

---

<티맵 모빌리티 산업 진출>

 

국민 내비게이션 앱 티맵과 글로벌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는데요. SK텔레콤은 1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T맵을 비롯한 모빌리티 사업 부문의 분할을 통해 ‘티맵 모빌리티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버는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조인트벤처에 1억 달러(약 1150억 원) 이상을, 티맵 모빌리티에는 약 5000만 달러(약 57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우버의 총 투자 금액은 1억 5000만 달러(약 1725억 원)를 상회하는데요.

 

우버는 차량공유 서비스로 전세계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이죠. 티맵의 경우 국내 운전자의 75%이상이 사용하는 것으로 두 기업이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티맵 모빌리티는 T맵 기반 플랫폼 사업,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완성차용 T맵 오토 등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 출시에 집중할 계획으로렌터카, 차량공유, 택시, 단거리 이동수단, 대리운전, 주차 등을 모두 묶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 출시도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SKT는 5G, 인공지능(AI) 및 T맵 기능을 활용해 플라잉카를 개발하려는 모습입니다. 내비게이션, 3차원 HD 맵, 플라잉카를 위한 지능형 항공 교통관제 시스템 등에도 도전하려는 듯 한데요. 

현재 국내 모빌리티 산업은 카카오 모빌리티가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고 가장 적극적인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쏘카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모빌리티 산업에 투자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티맵 모빌리티 산업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