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은 그동안 신차 시장에 비해서 규모가 상당히 커졌지만 만족도의 경우 오히려 높지 못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분들이 있지만 허위 매물 및 품질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졌는데요. 최근에 현대차의 중고차 사업 진출 등으로 중고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카셰어링 및 모빌리티 산업을 주력으로 하던 쏘카도 중고차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쏘카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
쏘카 중고차 플랫폼의 이름은 캐스팅으로 최근에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캐스팅은 마음에 드는 차를 미리 타보고 직접 검증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으로 쏘카 애플리케이션에 캐스팅 메뉴가 새롭게 추가되는 형태입니다.
쏘카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은 차량운영 데이터로 품질을 평가, 분석해 판매제품을 엄격하게 선별하여 전문 차량공업사의 품질 검사와 개선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중고차 시장에서 품질 문제에 대해서 소비자들은 끊임 없이 재기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데이터를 통하여 이전보다 더 품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려는 모습인듯 한데요. 그리고
캐스팅 전 차량에는 A/S 기간을 무상으로 연장해주는 캐스팅 보증 프로그램이 포함한다고 합니다.
중고차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종료된 경우 보증 수리가 어렵거나 보증 연장 상품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지만 쏘카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500만원 한도 내 1년 2만km까지 무상으로 보증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무상 보증까지 더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이전보다 더 높이려는 모습인듯 한데요.
무엇보다도 쏘카 중고차 플랫폼을 통한 중고차 가격은 유통과정을 최소화한만큼 차량 가격은 시장가 대비 평균 10% 이상 저렴하다고 쏘카는 지속해서 판매 차종과 차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의 비대면 서비스 노하우, 차량 관리 기술,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 위주의 새로운 중고차 구매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플랫폼을 통한 이동 선택권을 확대하고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중고차 시장은 비대칭성으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만족도가 높지 못했는데 쏘카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이 데이터를 통한 품질 관리 및 보장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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