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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30년만의 변화, 르노 엠블럼 교체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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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내연기관 단종 전까지 전기차 전환을 위해서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하고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내연기관 위주의 라인업을 구축하던 볼보, 레인지로버, 미니, 애스턴 마틴 등 기업들도 2030년을 기점으로 전기차 완전 전환을 목표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엠블럼 교체를 통해서 꾀하는 곳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가 연초에 사명변경과 함께 엠블럼을 바꿨고 GM도 달라진 엠블럼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 가운데 르노도 엠블럼 교체를 합니다.

 

 


<르노 엠블럼 교체>

 

르노는 1992년 이후 엠블럼의 변화가 없었는데 30년만의 엠블럼 교체가 이뤄집니다. 최근 브랜드 전반의 포트폴리오 전략과 브랜드 비전을 품은 르놀루션을 공개한 르노는 새로운 엠블럼을 통해서 전기차 기업으로 한 발 더 나아가고자 함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일단 새로워진 르노 엠블럼은 현재의 금속 질감을 탈피하면서 전동화 및 전기차의 감성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합니다.

 

 

르노의 새로운 엠블럼은 특유의 마름모 형태를 유지하며 빛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 미래적인 이미지를 제시하면서도 깔끔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르노의 새로운 엠블럼은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르노는 그동안 내연기관 위주의 라인업에서 점차 전기차,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었는데요. 르노는 지난해 유럽에서 테슬라 모델3를 꺾고 전기차 시장에서 르노 조에가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했었습니다. 이번 르노 엠블럼 교체를 통해서 확고한 의지를 알 수 있었고 향후 라인업과 행보도 주목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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