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 및 순위 알아보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는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은 두자릿수 이상

판매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9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 및 순위는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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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2019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는 테슬라로 약 37만대를 판매했는데 전년 대비 47.4% 판매량이 늘어났습니다.

테슬라는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으로 모델 S와 X 판매는 연간 10대 수준에서 6.7만대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으나

겨냥했던 모델 3 판매는 30만대 수준으로 급증했는데요. 글로벌 판매량도 높아지고 있고 테슬라는 국내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3분기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고 4분기 연속 흑자가 기대될 정도로 앞으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글로벌 전기차 시장 2위는 중국의 BY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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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2위는 BYD로 약 20만대가 판매되었는데  전년대비 21% 감소한 것입니다. BYD는 전체 전기차 판매량 기준 4년 연속 글로벌 1위이나 전기승용차 기준으로는 테슬라에 이어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BYD의 중국 내 전기승용차 점유율은 21.6%로 1위, 전기상용차는 13.9%로 2위다. BYD의 경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빠르게 성장을 했었는데요. 2012년 6월 중국 정부는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차 산업발전 계획(2012∼2020)’을 통해 전기차 산업 중점 육성 및 지원을 발표했었죠.
전기차 분야 선두업체인 BYD는 중국 정부의 중점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정부구매, 금융지원, 보조금 등 각종 혜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BYD는 지난해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3위는 BMW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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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3위는 BMW로 약 14만대를 판매했고 전년대비 3%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이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인데요. 전기차에 적용되는 새로운 체계를 개발해 오는 2025년부터 모든 신모델에 적용하기 위해서인데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한편 전기차 점유율을 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이를 20% 이상 높여 연간 300만대 생산·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4위는 중국의 BAIC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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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4위 BAIC로 약 12만대를 판매했는데 전년대비 13% 판매량이 감소했습니다. 2019년 중국 내 BEV 판매량 1위 업체인 BAIC는 지난 1월 BEV(전기 베터리 운송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부 54.5%나 감소한 94.5%로 순차적 하락했다고 밝혔는데요. BAIC의 BJEV 모델은 2019년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약 15만 대가 팔린 베스트셀러였으나, 2020년에 들어서면서 판매률을 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자동차 업체 BYD 역시 지난 1월 휘발유 자동차의 판매량은 18.3%로 증가했으나, BEV 판매량은 68.3%나 감소했는데요.

중국내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코로나 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2020년도 판매량이 반등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5위는 BAIC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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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5위는 닛산으로 약 8만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13% 감소한 것입니다. 닛산의 전기차 리프는 2019년 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9만대 이상을 기록했으며, 누적 주행거리는 53억㎞ 이상인데요.

닛산 리프의 신형 출시는 물론 보증 정책, 서비스 개선을 하는 모습인데 지난해 판매량이 주춤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6위를 기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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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10중에서 현대자동차의 순위는 6위로  판매량은 약 6만 4천대였습니다. 2018년 대비 54% 정도가 증가했는데 TOP 10 중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인데요.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은 2018년 3월 출시 이후 2년 3개월만에 글로벌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합니다. 코나일렉트릭은 국내 출시 첫해에 1만대를 돌파하기도 했고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로 계속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