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력하죠. 그러면서도 폭스바겐, 현대차 등이 앞다퉈 신차 출시 계획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러 회사들이 합종연횡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자체적인 배터리 생산 및 투자 금액을 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가운데 GM의 경우도 꾸준히 자사의 여러 브랜드들에서 전기차 판매를 이어가면서도 최근 혼다와 전략적 제휴를 선택하는데 이러한 내용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GM의 경우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로 쉐보레 볼트EV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실버라도, 이쿼녹스 EV도 출시가 예정된 상황인데요. 2025년까지는 100만 대의 전기차 생산능력을 갖출 것을 알립니다. 이 가운데 GM과 혼다가 전략적 제휴를 택한 것인데요.
혼다를 포함한 일본차 브랜드들의 경우 전기차 비중이 극히 낮고 후발주자인 상황입니다. 혼다는 2040년까지 모든 신규 생산 차량을 전동화 계획을 알리기는 하지만 다른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 비교해서 너무 느린 행보인 것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GM 혼다 전기차 개발 협력을 통해서 보다 속도를 내려는 것입니다. 한편 또 다른 이유도 있는데요.
일단 3천만원 미만의 저가형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기차들의 경우 아무리 보조금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더라도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서 가격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었죠. 이 가운데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저가형 전기차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1천만 원 미만의 저가형 전기차 홍광 미니 EV는 약 21만 대가 판매되며 상하이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판매량의 70%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기조 속에서 GM 전기차는 혼다와 협력을 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려고 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는데요. 혼다 전기차의 경우는 후발주자로서 GM 전기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서 빠르게 성능 개선하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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